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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메디케어, 차별화된 모바일 영상제작 앱 개발
한미메디케어, 차별화된 모바일 영상제작 앱 개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3.20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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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 활용 가능

한미약품그룹의 한미메디케어(대표 임종훈)는 생생한 모바일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영상 제작 툴인 ‘브이키니 비즈앱(VKinny Biz)’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한미메디케어 사내벤처인 브이캠프(V.CAMP)팀에서 제작한 이 앱은 휴대폰에 저장한 각종 문서, 영상, PDF 등을 불러온 뒤, 촬영자의 얼굴과 음성, 하이라이터 펜•줌•메모 기능 등을 활용해 하나의 화면에서 곧바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최신 툴이다.

제작에 사용되는 화면 영상 녹화 기술은 특허청으로부터 콘텐츠 생성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4-0046293)을 완료했다.

기존 비디오 앱이 제공하는 기능 외에 영상 송수신, 실시간 댓글 달기, 외부 URL 보내기, 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온라인 교육트레이닝, 업무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브이키니 비즈앱은 AWS(아마존웹서비스) 기반 Cloud 공간이 제공돼 별도의 데이터 및 시간 소모없이 안정적으로 영상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기업별 용량 및 기능 구성을 달리한 맞춤형 옵션도 제공하고 있다.
 
제작된 영상은 실시간으로 고객사 및 사내 임직원들에게 전송할 수 있으며, 영상을 다운로드하면 유투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공유할 수 있어 대내외 설득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로 현재 한미약품그룹 영업사원들은 브이키니 솔루션을 활용해 의료진 등 고객에게 전달할 세부 디테일을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한편 영업사원들의 제품 교육에도 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브이캠프팀 관계자는 “의료진 등 고객을 직접 만나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를 해야 하면서도, 고객에게 정확하고 생생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영업사원들의 고충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브이키니 비즈앱은 한국어, 영어 2개국어로 지원되며,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일반 소비자 대상 ‘브이키니 퍼스널 앱(VKinny Personal)’ 또한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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