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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왜 제약바이오 산업인가?
4차 산업혁명, 왜 제약바이오 산업인가?
  • 이승호
  • 승인 2017.09.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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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a 4.0 미래 전략 포럼’ 개최

“Pharma 4.0은 제약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이며, 제약산업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Value Chain에 적용한 혁신이다”

Pharma 4.0 미래 전략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왜 제약바이오 산업인가'를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황순욱 단장은 이같이 말했다.

황 단장은 제약산업의 현재를 더딘 성장과 심화된 경쟁이라고 지적하고, 생산성 저하와 줄어드는 이익에 대비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미래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산업의 미래에서는 Data가 중요하다면서, “축적된 Pharma BigData의 활용에 따라 기업의 미래 성패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Pharma BigData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공동으로 개최한 Pharma 4.0 미래 전략 포럼」이 2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에서는 황순욱 단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파미노젠 김영훈 대표) △임상개발 관점에서 EHR 데이터 활용 방안(연세의료원 김동규 교수) △제약산업에서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사례 및 발전 방향(㈜코아제타 이홍기 대표) △제약 스마트 공장 현황과 한미약품 사례(한미IT㈜ 한재종 이사) △IoT를 활용한 의약품 관리(한미IT㈜ 박명준 팀장) △머신러닝을 활용한 제약산업 미래 예측(삼육대학교 송태민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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